간질환으로 숨진 50대 사인규명 요구(라디오)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3-31 19:28:00 수정 2002-03-31 19:28:00 조회수 2

간질환으로 숨진 50대의 사인에 대해

가족들이 의문을 제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8일 광주시 북구 오치동 58살 노 모씨의 집 안방에서 노씨가 숨져 노씨의 가족들이

사인에 의문을 품고 오늘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숨진 노씨는 알콜성 간질환으로 전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다가

지난 23일 퇴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노씨의 가족은 부부 공동명의로 돼 있던 집이 재수 이 모씨의 이름으로 변경된 점을 들어 의구심이 든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병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노씨가 일단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지만 가족들의 의구심 해소차원에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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