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화장실에서 여성들이 용변보는 모습을 캠코더로 몰래 촬영한 완도군내 모 중학교 교사 50살 박 모씨를 성폭력 범죄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박씨는 오늘 오후 4시쯤 광주시 북구 용봉동 시립민속박물관 여자화장실에서
거울과 6밀리미터 캠코더를 이용해
22살 최 모씨 등 여성 10여명이 용변보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박씨는 학교 수학여행 답사차원에서 박물관에 왔다가
호기심이 생겨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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