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공동구매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교복업체들이 공동 구매를 막기 위해
치열한 로비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교복 공동구매 네트워크에 따르면
최근 대규모 교복 업체들이
학교장과 학부모 회장단을 상대로
공동 구매 제품의 질이 나쁘다는 등의
비방을 하며 수의계약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 자사 제품을 계약할 경우
가스총 등 각종 사은품을 주겠다고 홍보하며
학부모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한편 교복 공동구매가 시작된 이후
광주지역에서는
전체 중고등학교의 1/3정도가
공동 구매를 통해 교복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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