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도로 정비*청소 시급(R)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2-28 16:09:00 수정 2002-02-28 16:09:00 조회수 2

◀ANC▶

비엔날레와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광주시내 도로는 그야말로 엉망입니다,



도로가 흙먼지로 뒤덮여 있고,

곳곳이 패이고 누더기가 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



=============================◀END▶

광주 월드컵 경기장 주변의 도롭니다.



도로에 설치된 중앙 분리봉이 모두 부러지고,

드럼통은 부숴진 채 놓여 있습니다.



깨진 드럼통의 잔해는

도롯가 화단에 내팽개쳐져 있습니다.



제설작업에 쓰였던 모래더미가

중앙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INT▶(보기에 짜증난다)



광주를 찾는 외지인이 가장 먼저 통과하는

고가도롯가에도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뒤범벅이 된 모래가 수북합니다.



쓰다남은 제설작업용 모래주머니는

찢겨진 채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인근 시군에서 광주로 들어오는 간선도로는 군데 군데 파손된 곳이 눈에 띕니다.



(S/U)

"이렇게 곳곳이 패이고 누더기가 된 도로는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할 뿐만 아니라

사고의 위험까지 부르고 있습니다."



◀INT▶(위험하다)



지하철 공사는 마무리 되고 있지만

임시로 덮어놓아 울퉁불퉁한 도로는

정비가 지연되고 있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습니다.



◀SYN▶(광주시..정비할 예정)



굵직한 국제행사에서 보여 줄 수 있는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



외국인과 외지인이 광주를 다시 찾을 수 있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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