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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암태-팔금 연도교가 착공 5년째를
맞았지만 전라남도는
진입도로 개설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아
교량이 완공돼도 개통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97년에 착공한 암태-팔금 연도교가
완공되면 신안에서는 처음으로
안좌 팔금 자은 암태 등 4개 섬이
하나로 연결됩니다.
그러나 해마다 예산 배정이 적어
지난 해의 경우 시공업체는
석달만 공사를 하고 철수해야 했습니다.
올해는 예산 배정이 늘어나
연말이면 교량 상판 일부가 윤곽을 드러냅니다.
◀INT▶
내년이후 확보해야할 공사비가 백40억원이 넘어 당초 연말인 준공 기한은
상당히 지연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마저도 진입도로를 개설해야 할
전라남도가 착공 5년동안 한푼도
예산을 확보하지 않아 연도교 개통은
더욱 늦어질 것으로 우려되고있습니다
암태- 팔금 연도교 진입도로는
2점5킬로미터에 이르고
5년전 설계금액만도 70억원이 넘습니다.
또 연도교 높이에 맞춰 최고 15미터까지
흙을 쌓아야 하는 실정이어서 자연침하에도 1년정도 필요합니다.
(S/U)암태-팔금 연도교는 진입도로가
전혀 착공되지 않아 빨라도 3년 이후에나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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