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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신인과 용병들의 가세로 두드러진 전력향상을
보이고 있는 기아타이거즈는
올해야말로 V10의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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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 기아의 시범경기 성적은 3승1패.
특히 2점대의 팀 방어율은
올해 기아가 투수력의 팀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동의 1선발 최상덕과 용병 마크키퍼,
대형신인 김진우등은
강력한 원.투.쓰리펀치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풍부한 선발감으로 김성한감독은
오히려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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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과 장성호가 확실한 3할대를 구축하고
용병 뉴선과 홍세완,김상훈이 버틴 타력도
지난해보다 한결 안정됐습니다.
다만 장거리포가 부족해 홈런 한방으로 게임을 뒤집던 팀컬러가 다소 퇴색된 점이 아쉽습니다.
◀INT▶
선동열을 대신할 재목으로 평가받는 김진우와
강철민,그리고 제2의 이종범으로 평가받는 이현곤등 신인들의 가세에서
올해 기아의 전력이 예상보다 탄탄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 이대진과 손혁,박충식등 부상으로 제외됐던
예비전력들이 올해 본격 가세할 것으로 보여
기아는 올해야말로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v10의 대업을 이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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