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막바지 협상(630)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3-25 13:38:00 수정 2002-03-25 13:38:00 조회수 0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 찬반투표를 앞두고

사측과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조는

오늘 사측과의 협상에서

당초 요구한 임금 인상율 10.6%를

9%로 낮춰 제시했지만 6% 인상을 고집하는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 노동위원회는

중재안을 마련해 노사간의 합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늘 밤 9시부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오는 28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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