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 문제로 인한 삼양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노선의 파행운행으로 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내 버스의 5분의 1인 2백 20여대를 보유하고 있는 삼양버스가 체불임금 문제로 파업을 계속하고 있어
사레지오고교와 풍암지구를 오가는
34번과 51번을 비롯해 1번, 29번, 6번 등
180여대의 노선버스가 파행운행되면서
중고등학생들이 등하교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다른 회사와 혼합배차하는 8개 노선은 예비차를 투입하거나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삼양 단독배차 10개 노선 120대에 대해서는 전세버스 유상운송을 허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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