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외국산 생우 수입의 대처방안으로
추진한 우량 한우 송아지 인공수정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생우까지 수입돼 축산농가의 한우 사육이 더욱 위축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사육기반을 유지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우량 송아지 인공수정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98년부터 해마다 20%이상 줄어들던
한우사육두수는 인공수정 사업이 시작되면서
지난해는 7.2% 감소하는데 그쳤습니다.
고흥군은 "한우의 임신기간이 285-290일인 점을 감안할 때 올해부터는 사육두수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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