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인 오늘 광주전남지역에
강풍과 함께 강한 황사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 전역에
강도 1의 비교적 큰 규모의 황사가 발생해
평소 10킬로미터 이상이던 가시거리도
1킬로미터 이내로 크게 떨어진 상탭니다.
연이어 20도를 오르내리던 기온도
밤사이에 내렸던 비의 영향으로 한풀 꺽여
오늘 광주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10도나 떨어진 11도로 예상됩니다.
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8개 항로가 통제되고 있어
섬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같은 황사가 내일까지 이어지고
모레부터는 기온도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