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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형이 해마다 때늦게 발표돼
매년 고 3교실의 혼란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예측이 불가능한 교육행정이
여전히 문젭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내년도 대학 입시는
전국 대부분 대학이 수시 1학기 모집에 나서는 오는 5월부터 사실상 시작됩니다
그런데 대학 입시 전형은
수시 모집을 두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태로 확정됐습니다
특히나 수시모집이 크게 늘어나고
교차지원이 대폭 제한되는등
파격적인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고 3교실의 문과 이과 반편성이 끝난 상태에서
발표된 내년도 대입 전형은
수험생들의 혼란을 불러왔습니다
◀INT▶
수시모집이 도입된 지난해에도
대입 전형은 새학기가 시작된 이후 확정돼
고 3교실을 혼란에 빠뜨린바 있습니다
해마다 늑장 교육행정으로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 셈입니다
교육부는 각 대학으로 하여금
기존에 짜여진 대입 전형의 큰 틀 내에서
자율에 해당하는 세부 사항을
2-3월에 확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교차지원 제도가
전면적으로 바뀌는 대 변화에서
이같은 혼선이 야기된것입니다
예측 불가능하고 때늦은 교육 행정으로
고 3교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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