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황사로 김수매 중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3-23 16:27:00 수정 2002-03-23 16:27:00 조회수 2

◀ANC▶

사상최악의 황사가 발생하면서 전남 서남부 지역에서는 정부 비축 김 수매가

어제부터 중단됐습니다.



목포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정부 비축 김 수매가 황사현상때문에 어제부터 전면 중단됐습니다.



마른 김의 특성상 노출된 장소에서만 품질검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극심한 황사로 이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INT▶이화영 목포지원장*수산물품질검사원



섬지역에서 수매를 하러온 어민들은 수매가 중단되자 또다시 육지에 나올 것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INT▶강혜영*신안군 압해도*



(스탠딩)황사현상때문에 정부 비축 김 수매가

어제부터 중단되면서 수협창고에는 수매를 기다리는 김들이 이처럼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전남 서남부 일선수협에서 수매를 하지 못한 마른 김은 3만여속. 3백만장이 넘는 규몹니다.



일부 수협들은 이달말까지 끝나는 정부 수매 배정량을 채우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이홍석 대리*신안군수협*



//수매저조..황사겹쳐..최대한 수매하겠다..//



국립 수산물 품질 검사원은 이에따라,

주말에도 수매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40여만에 최악의 황사때문에 김 양식 어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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