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퍼)현직 교사가....(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4-01 02:05:00 수정 2002-04-01 02:05:00 조회수 0

◀ANC▶

여자 화장실을 몰래 카메라로 촬영하던

현직 중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교사는 5월에 있을 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를 답사하기 위해 왔다가

호기심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털어놨습니다.



광주 이재원 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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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로 한창 붐빌 시간인

어제 오후 광주 시립 민속 박물관.



여자 화장실 한쪽 바닥에는 거울이

놓여 있었고 캠코더에는

거울에 비친 모습이 촬영되고 있었습니다.



10명이 넘는 여성들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몰래 카메라로 이 장면을 찍고 있던 사람은

현직 중학교 교사인 박모씨였습니다.



◀INT▶

경찰...."피해자가 밑을 보니까 뭐가 아래에서

반짝이는 것이 보여서 보니까...남자가 도망가

더라..."



가족들과 떨어져 전남 완도에 있는

중학교에 근무하는 박씨는

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를

답사하기 위해 박물관에 들렀습니다.



남자 화장실이 공사중이라 여자 화장실에

들어 갔던 박씨는 한 순간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털어놨습니다.



◀SYN▶

피의자...."수학여행 코스를 답사하기 위해 갔

다...호기심때문에 그랬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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