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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시장에서
인력 수급 불균형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구직자는 구직자대로 기업체는 기업체대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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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터넷 취업정보 제공업체가
주최한 채용 박람회장입니다.
대부분 20대 초 중반의 구직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현장 면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각종 직업교육 소개와
구직 희망서 온라인 등록,
구인업체 정보 검색 등도 발길을 붙잡지만
정작 행사장은 빠져나가는 구직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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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광주를 비롯한 5대 광역시에서 동시에 개최된다는 점입니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 참여한
광주,전남 기업체는 20 여 곳,
그러나 기업체들 또한 큰 기대를 걸지않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체 생산직종은
아예 구직 희망자가 없느 형편이고, 정보통신업종의 경우 구직 희망자는 많지만
쓸만한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
구인업체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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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이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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