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군부대의 대테러 훈련이
광주 월드컵 경기장 일대에서 실시됐습니다.
경찰특공대원 20명이 포함된 700여명의
향토사단 부대원들은 오늘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월드컵 경기장과 주변에서
발생한 각종 가상 테러행위에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훈련을 벌였습니다.
국방부 합참본부가 주관한 오늘 대테러
훈련은 지난 4일 서울 상암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경기장을 순회하며
실시중으로 광주 경기장은 6번째입니다.
합참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경기장의 대테러 대책을 점검 보완해
최종계획을 수립한 뒤 대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각 경기장에서
2-3차례 추가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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