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삼원)신학기 소매치기 활개(R)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3-12 16:39:00 수정 2002-03-12 16:39:00 조회수 2

◀ANC▶

신학기를 맞은 시내버스에서는

학생들의 지갑을 노리는 소매치기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아직 출근하지 않은 분들이나 학생들은

단단히 주의하기실 바랍니다.



이계상 기자 취재...



================================◀END▶

광주시내 5-6곳의 중*고등학교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안입니다.



등교길에 나선 학생들과 출근길 시민들이 뒤섞여 발디딜 틈없이 북적 댑니다.



꽉 짜인 하루 생활에 파김치가 돼

아침부터 졸고 있는 학생,



친구와 잡담을 하느라 주의력이 떨어진 학생.



유행을 반영하듯

하나같이 등뒤로 매고 있는 가방,



소매치기배들이 주로 노리는 범행 표적입니다.



◀SYN▶ 버스기사



시험삼아 등뒤에서 3-4차례 가방을 열어봤지만

가방주인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 합니다.



실제로 나흘전 아침에 붐비는 시내버스를 탄 여대생 28살 전 모씨는 현금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 있는 지갑을 고스란히 털렸습니다.



범인은 예리한 면도날을 이용해

가방을 째고 지갑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SYN▶(울고 불고 난리)



대부분 순식간에 벌어지는 일들이기때문에

피해자들은 소매치기 당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 합니다.



◀SYN▶경찰



(스탠드업)

"학생들이 책값이나 학원비 등

돈을 평소보다 많이 가지고 다니는 새학기,



소매치기들이 학생들의 책가방과 지갑을 노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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