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학생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기성회비가 식사비와 유흥비 등
접대성 경비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대 총학생회는 지난 88년부터 95년까지의
기성회비 회계 서류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업무 추진비와 교육 지원비 등이
접대성 경비로 사용되고 있다며
예산 사용 내역 공개와 함께
기성회비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대학측은 일반 회계로는
인건비와 시설비만 충당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추진에 필요한 경비는
기성 회계에서 충당하고 있으며 대학 발전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해왔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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