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단 현장 확인-R

김종태 기자 입력 2002-03-27 13:00:00 수정 2002-03-27 13:00:00 조회수 1

◀ANC▶

세계박람회 BIE실사단이

여수 방문 이틀째를 맞아 오늘 후보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실사단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착실한 박람회 준비에 감탄하며

여수유치에 긍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어제 시민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은

BIE실사단은 오늘 오전 일찍부터

본격적인 실사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실사단은 여수시청 2청사에서

시민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박람회를 착실히 준비한

시민들의 노고와 유치열기에 감탄했습니다.



이어 후보지 시찰에 나서

진남관과 진남로 등

문화 유적지를 직접 도보로 돌아보고

역사적 의미를 설명받았습니다.



실사단이 오가는 연도변에는

오늘도 많은 시민들이 나와 이들을

환영했습니다.

◀INT▶

오전 일정을 마친 실사단은

광양 컨테이너 부두를 시찰한데 이어

헬기를 타고 세계최대 공룡서식지였던

사도와 낭도를 헬기로

돌아봤습니다.



이자리에서 실사단은

광양만권이 수려한 자연경관과

물류교역의 중심지로 박람회를 개최할

충분한 여건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사단은 마지막으로

오동도 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찾아

후보지 설명을 듣고

항공기편으로 제주로 떠났습니다.



(S/U)오늘로 실사단의

여수 방문은 끝났습니다.시민들도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이제 남은 것은

세계박람회가 여수에 유치되는 것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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