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삼양 시내버스의 파업으로
일부 노선에 닷새째 파행운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양 시내버스 노조가
닷새째 파업을 벌임에 따라
삼양측이 가진 9개 단독 노선을 비롯해
20개 노선의 배차 간격이 평소의 두 배로 길어지는 등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오전 노조측과 면담을 갖고
운행을 정상화 하도록 설득했습니다.
또 노조측이 파업을 철회하지 않으면
내일부터 나머지 8개 회사의 여유 차량을 삼양측의 노선에 대체 투입할 예정입니다.
삼양 시내버스 노조는 25억원에 이르는
체불임금 해소를 요구하며 지난 28일부터
파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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