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시내버스 파업 계속(12시)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4-01 09:05:00 수정 2002-04-01 09:05:00 조회수 0

광주 삼양 시내버스의 파업으로

일부 노선에 닷새째 파행운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양 시내버스 노조가

닷새째 파업을 벌임에 따라

삼양측이 가진 9개 단독 노선을 비롯해

20개 노선의 배차 간격이 평소의 두 배로 길어지는 등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오전 노조측과 면담을 갖고

운행을 정상화 하도록 설득했습니다.



또 노조측이 파업을 철회하지 않으면

내일부터 나머지 8개 회사의 여유 차량을 삼양측의 노선에 대체 투입할 예정입니다.



삼양 시내버스 노조는 25억원에 이르는

체불임금 해소를 요구하며 지난 28일부터

파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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