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심야에 주택가에서

귀가하는 행인을 상대로 강도와 날치기를 일삼은 혐의로 강진군 신전면 18살 김 모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중학교 동창생인 김군 등은 오늘 새벽 2시쯤 광주시 남구 백운동 모 병원앞 도로에서

19살 이 모군을 흉기로 위협해 18만원가량의 금품을 빼앗는 등 지금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70여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여관에서 숙식을 하며

범행을 모의한 점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