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남구 지구당이 구청 홈페이지에 허위사실을 유포해 지구당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인터넷에 글을 올린 시민을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광주 남구청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민주당 남구지구당 사전선거운동하지 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경찰은 곧 IP추적에 나섰고 55살 최모씨가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이 글을 올린 사실을 밝혀냈으며 남구지구당이 고소장을 접수한만큼 사건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고소를 당한 최씨는 "자신이 먼저 작성한 글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사죄한다"는 내용의 글을 띄웠으나 다른 지구당의 사례를
남구 지구당으로 잘못 표기했다"고 언급해 논란의 불씨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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