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밭 숨진 40대 남자 발견(사건종리포트)

정영팔 기자 입력 2002-03-05 18:19:00 수정 2002-03-05 18:19:00 조회수 2

◀ANC▶

갈대밭에서 40대 남자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 종합 이계상 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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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쯤

광주시 북구 충요동 광주호 상류 부근 갈대밭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40대 남자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사체는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으며

검정색 바지에 곤색 점퍼를 입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자의 지갑에서 발견된 명함과 지문 조사를 통해 신원 확인 작업에 나섰으며

타살 여부를 밝히기 위해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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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시쯤

광주시 서구 풍암동 35살 김모씨가

자신의 아파트 안방 문틀에 목을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아내와 자주 다퉜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가정문제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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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삼각동 46살 서모 여인이

무면허로 의료 시술을 해오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씨는 지난해 11월 남구 봉선동 25살 이모씨에게 얼굴의 들어간 부위를 펴주겠다며

콜라겐이라는 약물을 투여하고

70만원을 받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무면허 시술을 하고

2백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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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방림동에 사는 40살 김모씨가 지난달 25일 남구 월산동 모 헬스 클럽 탈의실에

침입해 24살 백모씨가 벗어놓은 옷에서

신용카드를 훔쳐내 140만원어치를 물품을 구입해 사용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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