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용 쌀 문제가
정치권과 미국의 압력으로
방향을 잡지 못하면서 올 쌀값 하락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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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들은
농림부가 올해 쌀값 하락을 막기위해
5백만석 정도는
특별 처리해야 한다고 밝히면서도
가장 인도적인 방법인 대북지원이 아닌
전분이나 주정용.
또는 사료용으로 쓰려 하는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미국의 압력이나
정치권의 정쟁에 얽매여
북한으로 쌀을 보내지 못하고
사료용으로 쓴다면
농민들의 피땀흘려 생산한 쌀을
제대로 쓰는것이 아니라며
정치권의 합의를 모아
북한으로 쌀을 보내는 문제를
보다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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