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들어 대학 총학생회가 등록금 인상 반대 투쟁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총학생회는 오늘오후

학생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궐기대회를 갖고 부당한 등록금 인상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등록금이 합리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대학 본부측에

재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편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총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밖의 지역대학들도 새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등

등록금 투쟁의 수위를 높여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