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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임대아파트와 일반 임대아파트가 함께
건설된 아파트단지가 혼합단집니다.
그런데 이런 혼합단지의 경우 개보수 등 관리에 따른 불편이 적지 않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목포의 한 임대아파트 단집니다.
한쪽은 저소득층이 사는 영구 임대아파트,
다른 한쪽은 일반 임대아파트지만
난방시설과 정화조 등 시설물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양쪽단지의 의견차이로 중앙난방을 개별난방으로 바꾸는 식의 시설개보수가
쉽지 않습니다.
◀INT▶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생활수준과 함께 서로 의견차이가 있으니까,
너무 어렵다///
인근의 또다른 혼합단지도 마찬가집니다.
매달 수백만원의 정화조 처리비용이 부담돼
자체시설대신 자치단체의 처리장을 이용하려해도 단지간 합의가 미뤄져 아직 관로공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단지의 성격의 다르다보니 관리사무소도
나뉘어져 인원중복에 따른 일반관리비
부담도 큰 실정입니다.
◀INT▶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인원이 많으니까 그 만큼 관리비도 많이
나온다..///
아파트 건축비용을 절감하기위해 시도됐던
혼합단지가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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