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주택 가스폭발 '무방비'-R

박민주 기자 입력 2002-03-22 09:45:00 수정 2002-03-22 09:45:00 조회수 2

◀ANC▶

LP가스 폭발사고는 대부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집니다.



더욱이 주택은

체계적인 점검이 미흡해

보완책으로 가스안전공급계약제가 도입되고

있지만 이마저도 관심이 없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20일 밤 LP가스가

폭발한 인천의 한 다세대

주택입니다.



3층높이에 건물이 폭격을 맞은 듯

힘없이 주저앉았습니다.



LP가스폭발 사고가 얼마나 위험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전남동부지역에서도

가스폭발 등 11건의 사고로

5명이 숨지고 40여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대부분 안전관리 미흡이나 부주의에서

발생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LP가스를 주로 쓰는 주택에서는

오히려, 안전에 대한 관심이 부족합니다.



최근 LP가스 안전공급계약제가 도입됐지만

여수와 순천지역 주택가운데 30%,

4만 8천여세대가 가입하는데 그쳤습니다.

◀INT▶

체계적인 안전점검 미흡으로

가스폭발사고의 사각지대로 남겨져있는

가정 주택,



이제는 관리 시스템 개선도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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