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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개통이후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으나
아직 섬지역에는 파급 효과가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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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난 2월까지
목포톨게이트를 통해 목포로 들어온
차량은 53만여대,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지 않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이상 늘었습니다.
목포 북항 횟집 주변에서는
이때문에 평일에도 수도권과 충청권 등
외지 차량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광객들 가운데 압해도와
임자도 등 가까운 섬지역까지
찾는 인파는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신안군은 특히 북항에서 10분 거리인
압해도의 경우 지리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보고
주민이 참여하는 홍보대책을 세웠습니다.
◀INT▶
압해도는 신선한 횟감을 즐길 수 있고
계절에 따라 김 채취나 소금 생산 등
섬지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점을
적극 부각시킬 방침입니다.
또 여름 피서철에는 비금 도초
임자 등 유명 해수욕장에도 관광객을
유치하는 묘안을 찾고 있습니다.
(S/U) 신안군은 목포에 머물렀다 가는
서해안고속도로 관광객을
섬지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읍면별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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