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상가에서 불이나
점포를 잇따라 태웠습니다.
오늘 저녁 7시쯤 광주시 북구 운암동 주공아파트 2단지 상가에서 불이나
전자제품 대리점과 지업사 등
점포 9곳을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상가건물과 진열돼 있던 전자제품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상가내 농협지소 사무실까지 불길이 번져
직원들이 현금과 서류를 밖으로 옮기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아무도 없던 빈 점포에서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전기합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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