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황사 사흘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3-23 15:18:00 수정 2002-03-23 15:18:00 조회수 0

황사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방에는 오늘 오전까지

황사가 계속 되면서 시민들이

바깥 출입을 자제하면서

시내 거리도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이였습니다.



계속된 황사로 눈병과 호흡기 질환자도

늘어나 광주시내 병의원에는

환자가 평소보다 30%이상 증가했습니다.



신안군 등 전남 서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로 정부 비축 김 수매가

중단되면서 10만여속의 김이

수협 창고에 재고로 남아있습니다.



농촌에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

소독에 나서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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