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월드컵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광주시내 곳곳에 대형 홍보 조형물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 대형홍보탑이

도로 양쪽 차선을 점령하고 있는데다

야광시설등 안전시설마저 없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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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선 대로를 시원시럽게 달리던 차량들이 갑자기 속도를 줄여 위태롭게

차선 바꾸기를 시도합니다.



대형 트럭과 버스가 갑자기 끼어들면서

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슬아슬한

상황도 연출됩니다.



도로에 어지럽게 찍혀 있는 타이어 자국들은

사고를 피하기 위한 급박한 사정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차량들의 곡예운전이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도로 양쪽의 차선을 1미터 이상 차지하고

있는 대형 월드컵 홍보 조형물 때문입니다. .





◀ＩＮＴ▶

버스 운전자....사고날뻔 했다...



월드컵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부근에서도

위험한 차선바꾸기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더구나 이 조형물에는 야광표지도 되어있지 않아 야간에 운전하는 운전자들에게는 더욱 위협적입니다.



◀ＩＮＴ▶

운전자...야간에 위험하고 출퇴근 시간에

차도 많이 막힌다...



사고의 위험성이 제기되자

광주시는 그저 조형물을 치우면 된다고 태연하게 말합니다.



◀ＳＹＮ▶

광주시 관계자...치우겠다.....



월드컵 홍보를 위해 설치된 조형물이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