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곡수매가 인하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4-03 16:16:00 수정 2002-04-03 16:16:00 조회수 0

◀VCR▶

내년에 추곡 수매가가 사상 처음으로 내립니다.



농림부는

현재 축고 수매가가 시장가격보다 높아

쌀 시장 가격을 왜곡시키고 있다며

내년부터 수매가를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농가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논농사 직불제 신청 상한선을

현행 2헥타르에서 5헥타르로 대폭 확대하고

쌀 재고를 줄여

적정 재고량을 유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이 알려지자

농민회 등 농민관련 단체들은

쌀 농업을 포기하는 반농민적인 결정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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