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항행구역 조정(R)

최진수 기자 입력 2002-03-01 10:21:00 수정 2002-03-01 10:21:00 조회수 2

◀ANC▶



목포와 완도 등 전남 서남해에는

전국 연안항로의 40%에

가까운 항로가 집중돼 있습니다.



해양수산청은 70여년전에 획정된

전국의 항행구역을 선박의 현대화 등

달라진 운항여건에 맞춰

생활항로를 확대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목포와 완도를 기점으로 한

연안에는 40개 항로에 예순척의

여객선이 운항해 전국

104개 항로의 38%가 집중돼 있습니다.



그러나 여객선이 운항하는 항행구역은

지난 1935년에 정해져

선박의 현대화 항구 개발 등으로

여건에 맞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S/U) 연해구역에 사는 섬 주민들은 앞바다에

폭풍주의보가 내리면

뱃길이 끊겨 발이 묶이기 일쑵니다.



◀INT▶



지난 한해동안 법성이나 서거차 등

연해구역의 섬지역에는

70일 이상 뱃길이 끊겼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항행구역 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이 가운데 우이도나 청산도 등은

현지 기상이 평수구역으로

통합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포해양청은 목포와 완도지역

평수구역이 확대되면 뱃길 통제가

크게 완화되고 7평수와 8평수가 통합되면

완도지역 백여척의 선박이 검사때마다 임시검사를 받는 불편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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