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장사 주가 상승 혜택 못봐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3-06 10:49:00 수정 2002-03-06 10:49:00 조회수 0

최근 주식시장의 활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장법인의 주가는 보합세에

그치고 있습니다.



증권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달 종합주가지수는 9.6 퍼센트 상승했지만 광주,전남지역 8개 상장법인의

평균 주가는 0.3 퍼센트 상승에 그쳤습니다.



종목별로는 보해양조와 화천기공은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금호종금과 금호산업 등은 주가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지역 상장법인의 주가가 상승하지 못한 것은

지난 달 종합주가의 상승이

대부분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 중심의 상승에 힘입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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