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일찍 왔다(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3-10 15:48:50 수정 2002-03-10 15:48:50 조회수 0

◀ANC▶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황사가

지난 해 12월부터 광주지역에 발생하는등 예년보다 일찍 찾아 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대규모 황사가 자주 올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쓰셔야 겠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

봄철만되면 어김없이 되풀이되는

황사 현상이 올해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광주에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사이에 3차례나 황사가 관측돼

잦은 황사 현상과 이에 따른 피해를

예고했습니다.



12월에 황사 현상이 나타는 것은

예년보다 두달 가량 이른 것으로

광주지역에서는 10년만에 처음있는 일 이었습니다 .



이처럼 황사 현상이 빨리 나타난 것은

발생지인 중국 북부 지역에 지난 연말부터

비나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

기상청(중국쪽에 가뭄이다..)



때문에 앞으로 5월까지는

대규모 황사 현상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스탠드 업)

더구나 황사가 올때는 환절기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만큼 어린이나 노약자는

물론 건강한 사람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INT▶

전대 병원...(중금속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호흡기가 약한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들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하고난 뒤에는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어줄 것을

전문의들은 당부했습니다.



특히 안과 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깨끗한 물로 눈을 깜박여 새척해 주거나

인공 눈물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