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위원 선출을 둘러싼 과열 경쟁이

위법 시비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모 초등학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오늘 학교운영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 직전에

학부모 단체 회원들이 자기 단체출신 후보자 등

5명에게 투표하라는 내용의 전단지를 배포했습니다.



상대 후보 진영에서는

투표 직전에 구체적으로 이름까지 적어가며

지지를 유도한 것은 명백한 위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위원 6명을 선출하는 오늘 선거에는

모두 21명의 입지자들이 입후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