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앞두고 농촌 인력난 예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3-22 17:36:00 수정 2002-03-22 17:36:00 조회수 2


본격적인 농사철과 지방선거가 겹치면서
농촌 인력난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못자리 설치와 조생종양파 생산을 앞두고
일손이 절실하지만 지방선거를 맞아 후보진영의 사조직이 가동되면서 농촌에 여유인력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한 조기에 발주된 관급공사 현장으로 인력이 빠져 나가고 인건비상승으로 인한 영농비부담이
늘어나 올 봄 농촌이 밭작물 가격하락과 가뭄, 일손부족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겪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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