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개막 이틀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3-27 19:13:00 수정 2002-03-27 19:13:00 조회수 2

◀ANC▶

2년에 한번씩,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광주비엔날레가 개막을 이틀 앞두고,

미술관계자들에게 미리 전시장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준비가 60%정도밖에 완료되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양효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아시아 최대의 미술행사로 자리잡은

광주 비엔날레.



이번 제 4회 광주비엔날레의 최대 목표는

관람객들과의 거리를 좁혀

진정한 축제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자'는 뜻의

'멈춤'을 주제로 모두 4개의 전시가 열립니다.



이중 2개는 전시장을 벗어나

철도 폐선부지와 5,18자유공원 등

도심 속 공간들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입니다.



기존의 전시장도 유럽과 아시아의

젊은 작가들이 꾸미는 새로운 형식의

대안공간들로 가득 채우게 됩니다.



이밖에 여러 행사를 통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일상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전시에 참여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성완경/예술감독

......"



그러나 개막을 이틀 앞둔 오늘

미리 공개한 전시장은 60%정도만이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때문에 행사에 참석한 미술관계자들로부터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INT▶기옥란/미술교사

"준비가 미흡해 보충해야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조직위측은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해 예정대로 모레 개막식을 치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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