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과 빈 농약병 발생량은 급증하고 있으나 수거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농촌 환경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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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따르면
폐비닐 수거를 위해 해마다
정부가 지원해 오던 수거 예산이
지난 2000년에 배출자 원인 부담 원칙에 따라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도와.시.군이 공동으로
연간 6억 2천5백만원의 예산을 세워
수거 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발생량을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데다
수거율도 40%대를 밑돌고 있습니다.
특히 발생된 폐비닐등 폐 플라스틱의
재활용율은 17%에 불과해
자원 재생 공사의 보관 능력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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