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의 전교조 소속 교사 6백여명이

발전노조 파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일 조퇴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전교조 시도지부는 소속 교사 6백여명이

내일 조퇴를 내고

민주노총 집회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분회장 등 간부들만 집회에 참가하고

오후 수업을 앞당겨 실시할 계획이어서

수업 결손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도 교육청은 일선 교사들에게

집회 참여를 자제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무단으로 조퇴하거나

불법 집회에 참가한 교사들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지역본부는 내일 총파업에

모두 20여개 사업장에서

2만여명이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