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코아그룹의 이창승 회장의 납치 용의자인 47살 조모씨와 40살 강 모씨 등 2명이
오늘 오후 광주에서 검거 직전에 독극물을 마시고 숨졌습니다.
이들 용의자는 오후 5시쯤
광주시 광산구 모 아파트앞에서
경찰의 추격을 피해 차를 몰고 달아나는 도중 독극물을 마셔 전남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1일
전주시 전북대 병원앞에서 전주시장 선거출마를 선언한 이회장과 운전사를 납치해
장성으로 끌고와 하룻동안 감금하고 협박해 1억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