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지속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3-06 15:46:00 수정 2002-03-06 15:46:00 조회수 0

광주지역 기업체들은 외환위기로 인한

경제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석달동안

광주지역 102개 기업체를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95%가 97년 외환위기 이후 아직도 경제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34%가 신규투자의 어려움을,

24%가 수입제품과의 경쟁 심화를 꼽아

IMF사태로 촉진된 경제의 글로벌화가 지방기업에는 큰 부담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업 활동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자금 부족을 꼽은 기업이 51%였고

판매감소가 21%, 인건비 부담이 12%였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