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구보 시킨 야구감독 해임

입력 2002-03-08 10:10:00 수정 2002-03-08 10:10:00 조회수 0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야구부원을 알몸으로 구보를 시킨 광주 D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박모씨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VCR▶

시 교육청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대낮에 알몸으로 대로변을 뛰게하는 등

체벌을 가한 사실이 확인돼

학부모회와 후원회, 학교관계자 등과 논의를

한 끝에 해임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당초 박감독이

피해학생의 학부모와 협의를 해서 구보를 시켰고 반성하고 있다는 등의 이유로

재발방지 각서만 받고 덮어두기로 했으나 비난여론이 일자 징계하기로 방침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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