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림 온천 거리대결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3-11 17:29:00 수정 2002-03-11 17:29:00 조회수 0

무등산 운림 온천 개발을 둘러싼

찬반 양측이 거리 집회를 통해

공방을 벌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환경 단체는 지난 7일부터

광주시가 영산강 환경 관리청에 요청한

환경성 검토는 온천 개발을

허가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며

온천 개발을 반대하는 집회를 갖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학운동 개발 협의회 주민들은

온천 개발이 허가되지 않아 지역 상권이

침체되고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오늘부터 광주 시청앞에서

개발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광주 시청 앞은

운림 온천 개발을 둘러싼 찬반 양측의

공방으로 한 동안 시끄러울 전망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