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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꽃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상춘객이 몰려들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특히 지리산 자락에는 산수유꽃이 만발해
화사한 봄을 자랑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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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에 노란 산수유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났습니다.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활짝 핀 산수유꽃은
상춘객들의 발길을 온종일 끌어 모았습니다.
꽃 내음을 음미하는 어린 아이,
둘러 앉아 음식을 함께 나눠먹는 가족들,
소중한 추억을 사진에 담느라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사람들,
모두 봄의 향연에 흠뻑 젖었습니다.
인텨뷰
인텨뷰
S/U:전국에서 온 사진작가와 화가들은
활짝핀 산수유꽃을 앵글과 화폭에 담아내는데
분주했습니다.
현장 그림(2초)
화가 인텨뷰
산수유꽃은 1주일 후에 축제와 함께 절정에 이르면서 보다 많은 나들이객들을
유혹할 전망입니다.
섬진강가에도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매화 축제가 한창인 광양시 다압면
매화 마을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노란 개나리가 자태를 자랑하는
남녁의 목포 유달산에도
봄의 향연이 이어졌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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