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를 돌며 담배와 쓰레기 봉투 등
수천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쳐온 부부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 경찰서는
수퍼에 김을 납품해오면서 주인이 한 눈을
파는 사이에 쓰레기 봉투와 담배 등
지금까지 100여차례에 걸쳐 3천7백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온 광주시 서구 치평동
49살 박모씨 부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 부부는 주식투자에
실패해 5천여만원의 빚을 지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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