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폭력써클을 만들어
후배들로부터 금품을 빼앗은 여중고생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불량폭력써클을 만든 뒤 후배들로부터 금품을 빼앗고,
폭행을 일삼은 혐의로 광주시내 모 고등학교 1학년 송 모양등 47명에 대해 조사를 벌여
이 가운데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양 등은 광주 서구관내 6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모아 속칭 "서구 일진회"라는 폭력써클을 결성한 뒤 지난해 3월부터 단합대회를 통해 대물림 폭행을 하고,
써클 운영자금 명목으로 후배들로부터 60여차례에 걸쳐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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