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양곡 창고 벼 400 가마 도난

정영팔 기자 입력 2002-03-26 14:19:00 수정 2002-03-26 14:19:00 조회수 2

정부 양곡 창고에서 벼 400가마가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곡성 경찰서는 오늘 오전

곡성군 석곡면 연동리 정부 양곡창고인

석곡 농협 창고에서 벼 400가마가 없어졌다며

관리인 30살 황모씨가 신고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습니다.



황씨는 경찰에서 지난 2월5일 전임자로부터

창고를 인수 받은 뒤 이상이 없었으나

오늘 오전 확인해 보니 40킬로그램짜리

벼 400 가마가 사라지고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창고 건물 뒤편 바닥쪽에 설치된 가로 90cm, 세로 40cm의 통풍구가 뜯겨져 나간점으로 미루어 누군가 통풍구를 통해 침입해 벼를 훔친 뒤 차량에 싣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