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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 세번째 3.1절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는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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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남도는 오늘 오전 광주시민회관과
화순군민회관에서
여든 세번째 3.1절 기념식을 갖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렸습니다.
이자리에 참석한 시민들은 3.1정신의 그날처럼
거리낄 것 없고 주저할 것 없는
민족정신을 세계속에 심어 나가자고 다짐했습니다.
이펙트-만세삼창
불교.기독교등 7개 종단모임인
광주종교인평화회의와 장로연합회도
기도모임을 갖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산화해간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나라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민족사 바로세우기 운동과 때를 같이해
3.1일절인 오늘
태극기달기 운동도 활발하게 전개됐습니다.
북구 바르게살기 협의회와
남광주 청년회의소 회원들은 각각 차량용과
가정용 태극기 2천개를 나눠주며
국가에 대한 소중함을 널리 알렸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내 일부 고급주택가와 아파트지역에는 여전히 태극기를 달지 않는 가정이 많아 눈쌀을 찌프리게 했습니다.
베란다에 걸린 위성안테나 수보다 적은 태극기에서 3.1정신의 의미가 갈수록 퇴색되어가는 안타까움이 전해집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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