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시내 학원의 1/3 정도가

기준보다 많은 수강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받지않는 학원도 절반에 이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공교육보다 사교육에 의존하는 우리 교육 현실,



학원비 등 사교육비는 가계 지출에서

적쟎은 비중을 차지하고 그만큼 부담도 큽니다.



그런데 시내 학원의 상당수는

교육청이 정한 기준 가격보다 훨씬 많은

수강료를 챙기고 있습니다.



광주 YWCA 소비자상담센터가

종합학원과 보습학원, 피아노,미술학원등

106개 학원을대상으로 수강료를 조사해봤습니다



1) 기준에 맞게

수강료를 받는 곳은 29곳에 불과한 반면,



1/3인 36곳이 기준 가격보다 많은

수강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가운데는 특히

종합 학원과 피아노,외국어 학원이 많았습니다.



2) 수강료를 게시하지않은

학원에는 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10곳 가운데 한 곳 정도가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학원비는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을 넘습니다.



3) 그런데도 신용카드 사용은 저조해

조사대상 학원 106곳 가운데

신용카드를 받지않는 곳이 49곳이나 됐습니다.



특히 일부 학원들은

정확한 산출 근거나 쓰임새를 밝히지 않고

학부모에게 추가 비용을 요구하고 있어

개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ＩＮＴ▶ 강은희 간사

광주 YWCA 소비자상담실



미술 학원과 보습학원은

실제 수강료가 기준 가격보다 적은 경우가 많아

난립하는 학원들 사이의

과다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