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여파 담배 소비세 징수 증가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3-07 16:10:00 수정 2002-03-07 16:10:00 조회수 0

올해 초 담배값 인상을 앞둔 시점에서

사재기가 극성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광주시가 징수한

담배 소비세는 68억여원으로

지난 1월 징수액인 55억여원보다

13억원이 늘었습니다.



이는 금연 바람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2월의 징수액과 비교해

오히려 150%나 증가한 액숩니다.



광주시는 담배 소비세가

한 달전 판매분에 대해 부과되는 만큼

지난달 담배 값 인상을 앞두고

소매점과 소비자들의 사재기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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